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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2-10-27 16:24 조회수 174

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석탄센터가 물류업계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지난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 부지에 33만㎡의 첨단설비를 갖춰 구축했다. 한 번에 16만5000t(톤)을 보관할 수 있고, 연간 300만t의 처리능력으로 서해중부권역 발전사의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환경오염물질로 지목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군산석탄센터의 지붕을 밀폐형 돔(Dome)으로 설치해 비산먼지를 차단했다. 자연발화 우려를 해소하고자 법정 소화설비 이상의 특수설비를 투자하고 안전 매뉴얼도 완비했다.


구체적으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설비 외에도 약제형(Form) 특수소화설비와 유연탄 내부 온도감시용 열화상 카메라, 창고외부의 유연탄 운반 설비인 CSU(Continuous Ship Unloader·연속식 하역기) 버킷 부분에 물분무장비를 설치했다. 중앙통제실에는 안전책임자가 2조 2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1시간 간격으로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또 자체 소방차 1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관할소방서와 합동소방점검 및 소방훈련연습을 하고 있다.
 

정연석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군산석탄센터를 밀폐형 돔(Dome)과 첨단설비로 구축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40여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으며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출처 : 헤럴드경제(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