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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대한민국 안전문화 조성 앞장 ‘기업·개인’ 발굴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4-01 15:12 조회수 658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사회안전문화를 조성키 위한 시상식이 열린다.

소방청은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를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표창하는 상(賞)으로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고 있다.

공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분야 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개 분야 개인, 소방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내용물(Contents) 분야다.

우수 기업상은 최근 2년간 산업 재해율이 같은 업종 평균치 이하이고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하며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방공무원은 예방행정과 화재진압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전문화 내용물(Contents) 분야는 개인이나 단체(3인 이내/Team)로 참여 가능하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UCC, 웹툰으로 제작해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6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가 진행되며 최종심의를 거쳐 총 47개 기업과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사례로 지난해 ㈜벡스코 기업은 공사장 용접작업 때 사전 작업 신고와 특히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를 활용해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명안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또 해군정비창은 군부대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복잡한 함정작업에 특화된 중·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확보 등으로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백정열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관은 말하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고안한 아이디어로 공이 인정돼 특별상 수상과 함께 특진을 했다.

이밖에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한 기업현황과 안전우수사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소방청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상일 다음 연도부터 최고 3년간(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소방청장상의 경우 2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개인의 경우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 기업이나 개인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안전을 다시 한 번 챙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링크: http://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147

안전신문 : (2019. 4.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