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ㆍ총리상 등 32개 수상 기업 및 개인 선정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32개 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김창영)·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분야의 가치 향상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으로는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이 선정됐다. 안전문화 공로자로는 세명대학교 하동명 교수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천대학교 손봉세 교수는 “올해 심사는 2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2개 분야 총 100여 개 기업을 심사했다”며 “5개 분야 59개 항목을 6개월에 걸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해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사업장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국민안전처는 안전규정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은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기업이나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비로소 안전한 나라가 되고 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기업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통령상/우수기업상

▲공공서비스 분야 -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제조 분야 -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에너지 분야 -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안전문화공로 분야 - △하동명(세명대학교 교수)

■ 국무총리상

▲서비스 분야 - △LG전자 MC캠퍼스

▲에너지 분야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운수·창고 분야 - △정일스톨트헤븐 울산

▲안전문화공로 분야 - △최종만(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부장)

■ 국민안전처장관상

▲공공서비스 분야 - △킨텍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용운국제수영장)

▲서비스 분야 - △교보생명본사사옥 △롯데정보통신 △우리은행 본점 △대명레저산업 거제지점

▲에너지 분야 -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건설 분야 - △삼성엔지니어링 폐수처리시설 공사현장

▲제조 분야 -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운수ㆍ창고 분야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안전문화공로 분야 -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현성(종로소방서) △손정원(의왕소방서)

▲우수제품 분야 - △중경기술

■ 경향신문사장상

△코드원에스 △유호준(청옥기업) △표상욱(공군종합보급창)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레존텍 △원일산업 △범아건설

■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임병호(성지병원) △한상현(롯데정보통신)

출처 : 소방방재신문(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