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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에 남궁근 교수 위촉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4-05 11:47 조회수 1,583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궁 위원장과 9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리 소속인 정부업무평가위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민간위원들과 함께 정부에서는 기재부장관·행안부장관·국무조정실장 등 정부위원 3명이 참여한다.

정부업무평가위는 2006년 제정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대한 평가와 성과관리제도의 정착을 주도해왔다.

민간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고, 민간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하게 돼 있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남궁 위원장은 "정부업무평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부혁신 방향에 따른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정책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과정"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정책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은 ▲김의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창림 이대 물리학과 교수 ▲윤지원 평택대 피어선 칼리지 외교안보 전공 교수 ▲이규태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임선숙 법무법인 이우스 대표변호사 ▲조경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다.

이들은 적폐청산·정부혁신, 일자리·청년실업, 혁신성장, 보건·복지, 국민안전, 지방분권,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총리실은 소개됐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02/0200000000AKR20180402131200001.HTML?input=1195m

연합뉴스(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