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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인증원,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발표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5-11-03 18:21 조회수 3,200

- 두산인프라코어, 하동명 교수 등 대통령상 수상 

 

[FPN 이재홍 기자] = 세명대학교 하동명 교수와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등 3개 기업이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사)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김창영)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기업)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지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대통령상에는 안전문화공로 분야의 세명대학교 하동명 교수를 비롯해 제조 분야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에너지 분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공공서비스 분야 한국남동 본사 사옥이 선정됐다.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에너지 분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서비스 분야 LG전자 MC캠퍼스, 운수ㆍ창고 분야 정일스톨트헤븐 울산, 안전문화공로 분야 금호석유화학 최종만 부장이 이름을 올렸고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김현성(종로소방서), 손정원(의왕소방서) 소방관 등도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봉세 심사위원장(가천대학교 교수,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은 “올해는 20여 명의 심사위원이 총 100여 개 기업에 대해 5개 분야 59개 항목을 6개월에 걸쳐 심사했다”며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사업장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정부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출처 : 소방방재신문(2015.11.3)